양평군은 단체부문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농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시상은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농촌공동체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 지자체 등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것으로, 실적검증 등을 통해 수상하게 됐다.
개인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동희씨는 30년간 관내에서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하며 활동만 5546시간, 적십자 단체 소속 봉사활동 1만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분야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군은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사업을 2015년 3월에 시작해 매주 23개의 민관기관·단체 및 개인봉사자와 함께 산촌·오지마을을 찾아가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5년 농식품부 주관 농촌재능나눔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6년과 2018년 농촌재능나눔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종승 문화복지국장은 “농촌지역 한계극복을 위한 노력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보건 서비스를 실천하는 개인봉사자 및 유관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2020년 역시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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