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식] 정신건강 송년회 '함께하는 외출' 개최 등

기사등록 2019/12/05 11:24:47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춘천시보건소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일 미래컨벤션웨딩홀에서 2019 정신건강송년회 ‘함께하는 외출’을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그동안 정신장애인과 가족,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만 참여했던 행사에서 벗어나 자원봉사자, 응급대응협의체, 생명사랑지킴이 등 12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개회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활동영상과 공연,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춘천시는 이날 송년회를 통해 정신장애인의 자신감 향상은 물론 정신질환에 대한 지역사회 내의 편견이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동절기 부업 대학생 모집

춘천시는 겨울방학 동안 함께 일할 부업 대학생을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12월 2일) 춘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151명이며 분야는 업무 보조와 어린이 청소년 관련 시설 지원 근무 97명, 체육·관광·문화 시설 지원 근무 41명, 사북면, 서면 남산면 등 원거리 지역 지원 근무 13명이다.

근무 기간은 2020년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20일간이다. 주말·공휴일은 제외한다. 

부업대학생 기본급은 1인당 1일 6만8720원으로 쉬지 않고 20일을 근무할 경우 주휴 수당 4일을 포함해 총 164만9280원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팝업창)에서 신청하면 되며 결과는 23일 오후 시청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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