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에프앤에스홀딩스 중기부 팁스 선정
입주공간·멘토링·교육·투자· 등 시스템 구축·운영
성남창업센터, 스타트업 성장에 든든한 지원군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성남창업센터가 경기 성남시의 스타트업 성장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고 있다.
지난 2017년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도 아래 문을 연 분당구 킨스타워 내의 성남창업센터는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보육 공간으로 네트워킹, 교육, 멘토링, 투자 등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입주기업인 에프앤에스홀딩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팁스'에 선정됨으로써 미래 K-유니콘으로의 성장이 예상돼 주목된다.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TIP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민 명함 애플리케이션 ‘리멤버’와 어린이집 스마트 알림장 ‘키즈노트’가 팁스 출신 스타트업이 내놓은 대표적 비즈니스다.
이 회사가 개발한 패스커(FASSKER. SNS기반 모바일패션매거진 애플리케이션)는 3D기반의 인터렉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각종 패션 제품을 다양한 환경에서 3D기술로 구현한다.
최현석 대표는 “성남창업센터는 초기 스타트업을 위해 최적화한 곳으로 교통 등 접근성 뛰어난 인프라와 투자 등 스타트업 성장을 돕는 시스템이 두루 갖춰져 있어 비즈니스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 허익수 기획경영본부장은 “성남창업센터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창업인, 예비 창업인들이 이곳에서 비즈니스의 꿈을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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