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직산읍 남산리 일원 91만㎡
천안시는 최근 직산읍에서 천안테크노파크㈜와 일반산단 조성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 및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지난 11일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단 조성사업'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접수에 따라 산업단지 예정부지 주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단은 아주피앤씨, GS건설, 한국투자증권 등 6개사가 설립한 천안테크노파크㈜가 민간개발로 추진한다.
산단은 2023년까지 3105억원을 투입해 직산읍 남산리 일원 91만3959㎡ 규모로,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조성한다.
천안시는 산단 조성에 따른 4323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통해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단지계획 등 합동설명회 관련 내용은 다음 달 10일까지 천안시청 기업지원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 의견은 열람 기간 내 열람한 곳에서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