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우수 기관에 뽑혀 상사업비 1억원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된 것이다.
옥천군은 올해 총 50억원의 노인 일자리 사업비를 투입해 1800명의 지역 노인들에게 정부 추진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옥천노인취업지원센터 운영으로 취업을 원하는 구직상담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기업체 취업 연계에도 힘썼다.
특히, 개별 기업체에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연초부터 우수기업 인증제 홍보에 주력해 10개 기업체의 인증신청을 유도했다. 그 중 3개 기업이 ‘노인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인증받은 기업은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과 지방세 세무조사유예(2년) 등의 우대혜택을 받는다.
우수 시·군 표창과 기업체 인증은 12월 6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인증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여영우 옥천군 주민복지과장은 "우수 시·군에 뽑힌 것은 열심히 참여한 지역 어르신들의 노력과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희생적인 뒷받침, 시니어층 고용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진 지역 기업체의 고용 우대 등 3박자가 맞은 덕분”이라며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