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 참여 이웃사랑 실천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계절을 맞아 올해도 경남 진주지역의 7개 기업과 기관, 단체가 힘을 모아 사랑의 김장 나눔축제를 열었다.
진주YMCA·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이 공동주최하고 지역의 7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19 사랑의 김장나눔축제'가 21일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장나눔 축제에는 각 단체의 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들은 이날 김장김치 2000㎏을 담아 보훈가족, 무료급식소,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원,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 차상위계층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2년째 진행되고 있다.
진주YMCA 관계자는 "16회를 이어온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가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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