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모전 진행…동영상·포스터 등 시상
'보이스피싱, 할매의 역습' 등 10개작 선정
19일 경찰이 공모를 통해 최우수작으로 선정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동영상 콘텐츠인 '보이스피싱, 할매의 역습' 속 내용이다.
영상에는 한 할머니가 등장해 전화금융사기 시도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할머니는 ▲길게 통화하지 말고 전화를 끊는다 ▲먼저 확인해보겠다고 말한다 ▲직접 찾아가겠다고 한다는 대응 3원칙을 언급한다.
경찰청은 이 동영상을 비롯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콘텐츠 공모를 지난달 1~21일 진행, 10개 작품을 선정해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시상했다.
우수작으로는 '빨간망토와 보이스피싱', '얼굴보고 얘기해요 시리즈' 등이 선정됐다.
경찰은 수상작 가운데 동영상은 유튜브 등으로 송출하고 포스터는 전국 주요 지점에 배포, 사기 예방법을 전파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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