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와 '겨울왕국2' 아동복 컬래버레이션
9개 PB, 코스튬 드레스·반전 스팽글 맨투맨 등
18일 이랜드몰·21일 전국 오프라인 매장
이런 가운데 이랜드리테일(대표 석창현)이 디즈니와 손잡고 '겨울왕국2' 아동복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로엠걸즈' '코코리따' '슈펜키즈' '치크' '신디키즈' 등 자사 9개 PB가 참여해 제품 61종을 내놓는다.
특히 올해는 '겨울왕국2'의 '코스튬 드레스'가 출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반짝이는 보석 장식과 디테일한 문양 표현을 더하는 등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엘사'가 착용한 화려하고 우아한 드레스를 현실에서 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랜드리테일은 타사 코스튬 제품을 입다 보면 반짝이가 떨어져 처음 구매했을 때의 화려함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고객 목소리에 착안해 디테일과 장식이 오래갈 수 있도록 특수 봉제 방식을 택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겨울왕국2' 코스튬 드레스는 디자인적으로 화려하면서도 어린이가 실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 생산, 마케팅 등 부서가 원팀을 이뤄 고민하며 생산한 제품이다"며 "어린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부드럽고 신축성 있고, 광택감도 갖춘 원단을 사용했다. KC인증마저 완료해 믿고 구매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코스튬 드레스 외에도 코코리따, 치크, 신디키즈 등에서 '반전 스팽글' '홀로그램' '오색 불빛 효과'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체험과 재미 요소를 더한 의류도 준비한다.
이 중 위아래로 쓰다듬으면 그림이 변하는 반전 스팽글 맨투맨은 올해 어린이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에서도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랜드 리테일은 코스튬 드레스 4만9900원, 맨투맨 2만5900~2만9900원 등으로 가격을 책정해 고객 부담을 낮췄다.
또한 '겨울왕국2'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SNS 기대 평 이벤트' 'E맘 클럽 할인 이벤트' '오프라인 포토존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해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온라인 이랜드몰에서 선판매한다. 이어 영화 개봉 당일 전국 NC, 뉴코아, 2001아울렛, 동아 등 이랜드리테일 오프라인 전 지점에서 판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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