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지방경찰청은 오는 15일까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경비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강원경찰청은 13일 9개 군단위 교육청으로 시험지를 호송한 데 이어 14일 44개 시험장까지 무장경찰관을 지원하고 15일 춘천, 강릉, 원주 등 3개 시험지구에서 충북 진천 채점본부까지 답안지 회송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찰은 전날 수능시험 문답지 보관 장소인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청에 경찰관 2명을 24시간 배치한 데 이어 112연계 순찰활동을 했다.

경찰은 시험 당일 오전 7시10분~오전 8시40분 각 시험장에 무장경찰관 2명과 교통경찰 298명과, 순찰차 131대, 경찰오토바이 24대를 투입해 교통관리와 출입자 통제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은 시외버스 터미널과 기차역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차, 오토바이 순찰을 강화해 수험생의 승차 편의를 제공하고 기타 도움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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