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바다에 수산자원을 늘리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해삼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의 우량 종자에서 분양한 것으로 약 6개월 성장한 1~7g의 건강한 해삼이다.
해삼은 바위틈이나 모래에 서식하는 정착성 어종이어서 방류 후 이동이 적고 생존율이 높아 어민들이 선호한다.
또 성장이 빨라 방류 후 2~3년에 상품화돼 소득향상 기여도가 높다.
경주시는 이달 중 마을 어장 4곳에 어린 해삼 43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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