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靑 복귀 가능성…오후 여야 만찬 회동
문 대통령은 전날 오후 반부패정책협의회 일정을 마친 뒤 헬기를 타고 경남 양산을 향해 출발했다.
9일 오전 문 대통령 내외는 부산교구 하늘공원에 마련된 모친의 묘소를 찾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봉분이 잘 올라갔는지 확인하시고, 부친의 묘소도 봤다"며 "오전 중에 묘소 방문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9~31일 모친상을 치렀다. 하지만 이달 3~5일 태국 방문 일정이 있어 삼우제(장례 후 사흘째에 치르는 제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오후에는 사저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오는 10일 오전 청와대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에는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들과의 만찬 회동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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