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속 숨어있는 헌혈증서 기부’ 행사는 헌혈 인구가 혈액수요에 미치지 못해 혈액을 수입하는 현실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중 기존 헌혈자 50명과 당일 헌혈버스를 이용한 헌혈자 100명이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기부받은 헌혈증서 150장은 오는 11월 말 지역 병원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총학생회 김채연 부회장은 “이번 행사가 작으나마 수혈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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