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형 공장 청주지식산업센터 이름 '청주미래누리터'

기사등록 2019/11/08 15:52:34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0-13 일대 건립하는 청주지식산업센터 이름을 공모·심사한 결과 '청주미래누리터'로 정했다. 아파트형 공장인 청주미래누리터는 내년 1월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청주시 제공) 2019.11.08.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0-13 일대 건립하는 청주지식산업센터 이름을 '청주미래누리터'로 확정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도심의 지속적인 공장용지 가격 상승과 각종 규제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의 입지 어려움을 덜고자 건립하는 청주지식산업센터 이름을 공모·심사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지난 9월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3점을 선정했다.

당선자에게는 시장상과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청주미래누리터는 아파트형 공장이다.주요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6층에 임대공장 32실, 근린생활시설 4실, 비즈센터, 회의실, 식당 등이다.

입주 업종은 지식산업, 정보통신, 첨단제조 업종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건축하는 청주미래누리터는 다음 달 초 준공해 내년 1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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