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9일 송정도시재생축제 개최…"뚝방길에서 만나요"

기사등록 2019/11/08 16:12:18

단풍축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풍경 등 볼거리 가득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송정제방길 단풍풍경. 2019.11.08.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정동 송정제방에서 송정도시재생 어울림축제 ‘뚝방길에서 만나요’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송정 도시재생사업을 이끌고 있는 주민들이 중심이 돼 열린다. 도시재생이 주민들 간 만남에서부터 이뤄진다는 의미로 '뚝방길에서 만나요'란 타이틀로 열린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송정동이 좋은 이유'라는 주제의 주민공모 사진 전시전과 아이와 함께하는 '키즈 플리마켓', 성동구의 각 지역별 도시재생 스토리 부스 운영이 주요 이벤트로 열린다.

이 외에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아이들과 성인이 함께할 수 있는 사방치기, 페이스페인팅, 미니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어르신들을 위한 당뇨 및 혈압 체크 건강상담 부스 운영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한마당으로 준비된다.

축제는 2015년부터 매해 가을 개최되고 있는 '송정마을 단풍축제'와 함께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송정도시재생 축제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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