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기업체, 공공 및 민간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하고 표창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문화를 확산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기업부문 대상에 저압터빈 복수기 노후 튜브 교체로 진공도를 높여 전력생산량을 크게 높인 ㈜GS E&R 구미발전처(본부장 김유석)에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대림로얄이앤피㈜(대표 정영화)와 ㈜RCC(대표 문승재)가 공동 수상했다.
공공부문 대상은 공공부문 LED 보급사업 등 에너지절약 사업과 군유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성과가 높은 의성군에 돌아가 상사업비 1억5000만원과 포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경산시와 영덕군이, 우수상에는 김천시와 군위군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한남전기통신공사 김대지 차장 등 10명이 도지사 표창을, ㈜씨에스텍 최선식 과장 등 7명이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국가 전력위기를 극복하고자 에너지 절약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 LED 교체사업 등 친서민 에너지 복지사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밝혔다.
spr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