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건강생활 영위 'K-웰니스 도시' 선정

기사등록 2019/11/05 11:32:00
【고창=뉴시스】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한국웰니스산업협회 주관 ‘K-웰니스 도시’ 힐링명상 분야에 선정돼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고창군의 웰니스 도시 선정은 전북지역에서 익산시를 시작으로 군단위에서는 1호 사례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일상생활의 모든 활동을 말한다.

최근 웰니스 산업은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2015~2017년 사이 평균 6.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K-웰니스 도시’는 유소년부터 실버세대까지 전 연령대가 웰니스 활동에 적합한 특화지역임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선운산, 운곡람사르습지, 고창읍성 맹종죽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 명상 힐링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 동호해수욕장 모래찜질, 석정온천 스파 등 도시인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하는 명소가 곳곳에 포진해 있다.

군 관계자는 “콘텐츠와 차별화, 연계성 등으로 무장해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 하겠다”고 말했다.


un-055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