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내년 3월 완공 '교육혁신센터' 명칭 공모

기사등록 2019/11/05 11:53:53
【서울=뉴시스】중구교육혁신센터 명칭 공모 포스터. 2019.11.05. (포스터=중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내년 3월 완공예정인 '중구교육혁신센터(가칭)'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중구 교육혁신센터는 동화동 공영주차장 건립 부지 내 연면적 2769㎡(약837평)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관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교밖 거점 교육센터다.

지하 2층은 밴드실, 댄스실, 다목적 강당 등 청소년 활동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지하 1층은 북카페, 강의실, 창작스튜디오가 자리 잡는다. 지상 1층에는 진학상담센터가 들어선다. 지상 2층은 업무시설과 청소년, 학부모를 위한 상담실이, 지상 3층에는 청소년스터디카페가 조성된다.

교육혁신센터의 명칭 공모는 관내 주민과 학교 학생·교사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20일까지 이메일(gosomi1223@junggu.seoul.kr)로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당선작은 12월 중에 발표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에게도 각각 10만원,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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