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박민기씨, 한국정보처리학회 우수논문상

기사등록 2019/11/05 11:07:57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의료융합연구센터 윤권하 교수팀의 박민기(의과학과 대학원)씨가 2019년 한국정보처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박민기(좌측)씨와 김상훈 한국정보처리학회장. (사진 =원광대학교병원 제공) 2019.11.05.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은 의료융합연구센터 윤권하 교수팀의 박민기(의과학과 대학원)씨가 2019년 한국정보처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박민기씨는 ‘인공지능기반의 임상연구를 위한 의료 데이터 셋 관리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박씨는 연구를 통해 의료계의 주요 이슈인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의료 빅데이터의 새로운 관리시스템을 제안했다.

박씨의 논문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인공지능정보의학)으로 추진해 온 '인공지능 인체 형태계측기반 융합 임상연구를 위한 클라우드형 학습플랫폼 구축과 실용화연구'의 연구결과다.

이 논문은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에 대한 국내외 학계로부터 우수성을 인정을 받았다.

윤권하 병원장은 “이번 연구결과가 의료현장의 의사나 병원 인공지능 관련 회사 또는 연구자들에게 효율적인 기술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고, 인공지능 의료기기 개발과 사업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 의료융합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2018년 인공지능학습센터를 구축해 100만명 이상의 의료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활용한 인공지능 개발과 스마트 IT플랫폼 병원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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