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추락 소방헬기와 동종 헬기 안전성 전반 점검하라"

기사등록 2019/11/01 13:41:38
【서울=뉴시스】독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소방헬기 1대가 추락해 실종자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독도 인근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동종 헬기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서 전반적인 점검을 하라고 지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장례를 마치고 국정에 복귀한 문 대통령의 첫 지시다.

전날 오후 11시29분께 독도 인근 해상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헬기에는 소방대원 5명과 응급환자 1명, 보호자 1명 등 7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헬기는 소방당국이 지난 2016년 3월에 도입한 EC-225 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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