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자색고구마·우엉·고추···안동 농산물, 부각으로 즐기세요

기사등록 2019/10/29 09:11:20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의 대표 농산물인 마(산약), 자색고구마 등을 이용한 부각 제품이 나왔다. 지역 여성 농업인들이 설립한 안동여성영농조합법인이 안동 마, 자색고구마, 우엉, 고추 등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한 '안동 맛있는 부각' 세트를 출시했다.

'안동 맛있는 부각' 세트는 6차 산업화 현장 애로기술 개발과제로 개발됐다.

 품질, 맛과 멋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원료가 지닌 고유의 맛을 살려 시중에 판매되는 부각에 비해 바삭한 식감이 돋보인다.

상온에 보관해도 맛이나 색이 변하지 않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다양한 재료와 소포장화를 통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한편 고급스러운 포장재로 품격을 높였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안동 맛있는 부각' 세트가 지역의 대표 가공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안동여성영농조합법인과 함께 품질관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