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원희룡 지사 "성공다짐"

기사등록 2019/10/17 13:36:35
【제주=뉴시스】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사회복지사 및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사회복지사 및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한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고현수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과 한영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원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서귀포에서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잘돼야만 앞으로 전국으로 확산돼 모든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며 “서귀포시 공무원들을 비롯해 여러 협력기관, 도의회의 많은 노력과 협력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정과 정부, 도의회, 협력기관 모두 마음을 모아 복지1등 서귀포시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에는 제주시가 지난 4월4일 장애인 돌봄 분야에, 서귀포시는 5월13일 노인 돌봄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급격한 고령화 등으로 돌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대상자 욕구에 맞춘 주거, 보건의료,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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