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시민과 머리 맞대

기사등록 2019/10/08 07:38:29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형걸) 울산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박가령)는 15일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청 공무원 벤치마킹단을 대상으로 울산시 마을공동체활성화 정책과 센터 추진사업 소개, 주민거점 마을공동체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은 민-민 주관 주민거점 활동 공동체인 울산 남구 신화마을 뜰안에 창작마을협동조합을 방문한 모습. 2019.02.15.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의사당 시민홀에서 ‘울산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와 함께 ‘마을 공동체 U마을넷 발대식 및 시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와 올해 울산시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가한 단체들과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는 울산형 마을 공동체 유(U)마을넷 발대식, 2부는 '소통 365 송포유(Song for you)'의 일환으로 ‘시민 간담회’가 진행된다.

유(U)마을넷 발대식은 경과 보고, 활동계획 발표,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공유시간순으로 이어진다.

시민 간담회는 송철호 시장과 마을 주민들이 참여의 공동체 문화 확산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구·군, 지원센터 등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 제안 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실시했다.

지난해 33개, 2019년 35개 마을 공동체를 선정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출범한 유(U)마을넷은 공모 사업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민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공동체 단체로, 7개 분과로 이뤄졌다.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사전 신청과 설명회, 연석회의를 통해 구성됐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U마을넷 발대식과 시민 간담회’를 계기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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