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놓치면 일년이나 기다려야…워커힐 가을 축제

기사등록 2019/10/05 06:00:00

5~6일 와인 프로모션과 객실 패키지

피자힐 삼거리서 '가을 와인 페어'

피자힐 야외 테라스서 '와인 나이트'

그랜드 워커힐 서울 '가을 산책 패키지'

비스타 워커힐 서울 '어텀 브리즈 패키지'

【서울=뉴시스】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가을 와인 페어: 구름 위의 산책'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가을을 맞이해 지난달 21일부터 매 주말 펼치는 '2019 워커힐 가을 축제'가 이제 5일과 6일, 이틀만 남겨놓았다.

호텔 내 '피자힐 삼거리'에서 '가을 와인 페어: 구름 위의 산책'이 열린다. 5일은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6일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다.

방문 고객은 세계 각국의 풍미 넘치는 와인을 시음하고,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가을 와인 페어: 구름 위의 산책'

푸드 트럭들이 와인과 어울릴 만한 각종 음식을 판다. 워커힐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이벤트가 마련되고, 아트마켓·라이브 재즈 공연 등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가 고조한다.
  
입장료는 성인 3만원. 와인을 시음할 때 사용할 리델 글라스, 와인의 풍미를 더해줄 벨큐브 치즈, 생수, 에코백, 이벤트 응모권 등을 제공한다.

【서울=뉴시스】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가을 와인 페어: 구름 위의 산책'의 라이브 재즈 공연

삼거리 바로 위 '피자힐 야외 테라스'에서는 5일과 6일 각각 오후 5시부터 8시30분까지 '와인 나이트'가 진행한다.

스파클링 1종, 레드 2종, 화이트 2종 등 와인 5종과 '부챗살 스테이크' '소시지' '치킨윙' '치즈 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세미 뷔페로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아차산 중턱 워커힐에서도 지대가 높은 곳인 만큼 눈앞에 펼쳐지는 도도한 한강과 서울 동남부 지역 야경은 덤이다.

인당 7만5000원.와인 나이트와 와인 페어를 모두 이용하는 패키지는 9만원이다.

워커힐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6일까지 각각 가을 축제 객실 패키지를 내놓는다.와인의 맛과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린 뒤, 객실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꾸민다.

【서울=뉴시스】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가을 산책 패키지'를 판매한다. 와인 페어 입장권 2장, 그랜드 딜럭스 룸 1박 등으로 구성한다. 5일 30만1000원부터, 6일 23만6000원부터.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어텀 브리즈 패키지'를 판매한다. 와인 페어 입장권 2장, 비스타 딜럭스 룸 1박 등으로 구성한다. 5일 36만1000원부터, 6일 28만6000원부터.
 
두 패키지 모두 '더 뷔페' 2인 조식, 수영장·피트니스 센터 입장, 양 호텔 레스토랑 10% 할인, '키즈 클럽' 40%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각 세금·봉사료 별도.

【서울=뉴시스】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가을 와인 페어: 구름 위의 산책'

한편, 워커힐은 업사이클링 업체 '커피큐브'와 손잡고 와인 페어 내 아트마켓에서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존'을 운영한다.

커피큐브는 과거 폐기물로 처리되던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특허 기술로 인체에 무해한 '커피 점토'로 재가공한다.

워커힐은 매월 커피큐브에 커피박을 기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번 축제 기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좋은 재활용 사례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벚꽃 축제, 워키 프로그램 등과 연동해 업사이클링 아트 클래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ac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