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檢 공개소환 전면폐지, 자체개혁 추진 바람직해"

기사등록 2019/10/04 16:03:49

"국민의 알권리, 공보준칙 개선 등을 통해 탄력적으로 적용돼야"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김정현 대안신당 대변인. 2019.04.01.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윤해리 기자 = 대안신당은 4일 검찰이 공개소환을 전면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검찰이 자체적인 개혁 방안을 하나씩 추진해나가는 바람직한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공개소환 금지에 대한 여론은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검찰개혁 방안이 거론될 때마다 단골메뉴였다. 개혁은 스스로 하는 것이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언론과 관련된 국민의 알권리 문제는 공보준칙 개선 등을 통해 탄력적으로 적용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날 전국 검찰청에 "구체적인 수사공보 개선방안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우선 사건관계인 공개소환을 전면 폐지하고 엄격히 준수하라"고 지시했다.


brigh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