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관내 권역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19/10/02 15:27:19

목공 DIY·3D프린팅 강좌 등 접수시작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권역별 프로그램 홍보물. 2019.10.02. (홍보물=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권역별로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더 특별한 시작, 가정과 동네의 아름다운 변화'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관내 권역을 4개로 나눠 각각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비전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개의 권역은 상업, 유통의 중심지인 왕십리·행당 권역, 역동하는 도시재생의 마장·사근·송정·용답 권역, 명품 주거지 금호·옥수 권역, 한국의 브루클린 응봉·성수 등이다.

상업 유통의 중심지인 왕십리·행당 권역(핸코어 목공방)에서는 경단녀, 취·창업 및 전직 희망자 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작 DIY(Do It Yourself)'를 주제로 핸코어 목공방에서 목공 DIY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장·사근·송정·용답권역은 송정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마크라메, 꽃꽂이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 수강 후 수강생들이 직접 송정동 도시재생 주민 거점공간 등을 꾸미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금호·옥수 권역은 '가정이 달라지는 기적'이라는 주제로 주거지가 많은 특성을 반영한 강좌가 진행된다. 주부들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필요한 친환경 생활 용품 만들기, 아이 첫 드레스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응봉·성수 권역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쉽게 수강할 수 있는 3D 프린팅 강좌를 진행한다.

신청 접수는 지난 1일부터 성동구 평생학습관(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 홈페이지(http://dokseodang.sd.go.kr)를 통해 권역별 거주자 또는 직장인 대상으로 받고 있는 상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286-7807~8)로 하면 된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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