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롯데백에 첫 프리미엄 매장 열어

기사등록 2019/10/01 15:38:53
【서울=뉴시스】 1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매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매장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게리 찬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인도·동남아 마케팅 총괄, 숀 루딕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채널마케팅 총괄, 앤 레피시어 마이크로소프트 한국ㆍ인도ㆍ동남아 사업 총괄,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장.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 2019.10.01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첫 번째 프리미엄 매장을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진행된 개점 기념행사에는 숀 루딕(Sean Ludick)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채널마케팅 총괄, 앤 레피시어(Anne Lepissier)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인도·동남아 사업 총괄,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리미엄 매장에서는 자사의 프리미엄 노트북 제품군인 서피스(Surface)를 포함해, 윈도우와 오피스 등 소프트웨어 제품군, 콘솔게임기 엑스박스, 다양한 게임 타이틀 및 전 세계적으로 매월 1억12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즐기고 있는 마인크래프트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매장에서 50/100/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롯데상품권 5/10/20만원을 증정한다.

더불어 엑스박스 무선 컨트롤러(블랙)를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3만9900원에 판매하며 엑스박스 콘솔 기기를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5명에게 롯데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앤 디바이스 사업본부 김보중 이사는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서피스 라인업을 중심으로 엑스박스 체험존과 마인크래프트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제품과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싱글 쇼핑객부터 가족 단위 고객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쇼퍼테인먼트’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송강 청량리점장은 "국내 IT 시장 성장에 발맞춰 백화점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전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단순 상품 판매 공간이 아닌 최신 트렌드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즐길 수 있는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min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