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공연장에는 5000여 명의 관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경찰과 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경북 구미의 한 행사장 무대 뒤에서 공연을 대기중이던 출연자 A(16·여) 양 등 8명이 폭죽 불발로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양 등은 순천향대 구미병원, 차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9시 20분께 병원을 나섰다.
병원 관계자는 "폭죽이 불발하면서 얼굴과 손 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고 치료 후 퇴원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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