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 26분께 부산진구의 2층짜리 단독주택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주택 1층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매몰됐다.
사고가 나자 119구조대와 경찰 등 130여 명이 투입돼 구조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사고현장 진입로가 폭 1.5m에 불과, 중장비 투입이 어려워 구조가 지연됐다고 부산소방본부는 설명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밤새 수작업으로 구조작업을 진행해 사고발생 약 9시간 만에 매몰자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역에는 북상 중인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지난 21일 오후 9시께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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