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준 단국대 교수, 정희선 청암대 교수, 윤대원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반병률 한국외대 교수, 나가타 아키후미 일본 조치대 교수, 김용달 국민대 교수, 조규태 한성대 교수, 조범래 독립기념관 학예연구관 등 8명의 발표·토론자와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등이 참석한다.
한시준 단국대 교수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거둔 외교적 성과-카이로 회의에서 전후 자유독립 보장’을 기조 강연한다.
이어 ▲상해임시정부 초기 내정통일책과 국내 독립운동(윤대원 책임연구원)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러시아 지역 항일독립운동(반병률 교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외교정책 1919~1945년(나가타 아키후미 교수) 순서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 좌장인 정희선 청암대 교수의 사회로 김용달 교수, 조규태 교수, 조범래 학예연구관이 토론할 예정이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박철규 관장은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일제 강제동원의 역사적 의미를 공론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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