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 주제는 붉은 실로, 무한히 뻗어 나가는 강렬한 붉은 선을 이용해 생명의 시작, 인연, 핏줄, 에너지의 근원 등을 표출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주술사가 복을 기원하듯 작가는 무의식적으로 붉은 선을 반복하며 덧대어 그려낸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이 추앙하고 소망하는 대상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북구, 칠곡중과 중국 쌍경중학교 한국전통문화체험 지원
대구시 북구는 대구 북구새마을회관에서 칠곡중학교와 자매학교인 중국 쓰촨성 쌍경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년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교의 자매결연 해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놓이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학생들과 함께 떡볶이, 김밥, 떡만둣국 등의 한국요리를 만들고 시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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