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마산로봇랜드 개장식 6일 오후 4시 30분으로 변경 등

기사등록 2019/09/05 15:01:27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마산로봇랜드 개장식' 행사가 오후 6일 오후 6시에서 오후 4시 30분으로 변경됐다.

경남도는 5일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과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대책회의를 열어, 내방객 안전을 위해 개장식 시작 시간을 앞당기고, 행사도 6시까지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입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관람을 사전 접수한 일반 참관객은 개장식 전인 오후 3시부터 테마파크를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차량의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을 위해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전문안내요원 등 80명을 투입하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구급차, 앰뷸런스, 순찰차 등 배치해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한다.

또한 개장식 당일 돌풍, 폭우 등 기상 악화로 개장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경남도,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진행

경남도는 5일 도청 대강당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6일자로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분야에서의 직장 내 괴롭힘 근절대책 일환으로 마련했다.

행복한일연구소 대표인 문강분 공인노무사는 '직장 괴롭힘을 넘어 존중일터로' 제목의 특강에서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 대응 매뉴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 자체 규범 마련, 예방을 위한 실태 진단, 예방교육, 상담 및 조사 절차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도 안내했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