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 심사, 선정하는 제도로,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159억원 규모의 자치분권특별회계를 편성해 주민들이 마을 실정에 맞게 예산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시민참여예산 아카데미는 시민참여예산위원, 읍·면·동예산협의회 위원, 관련 공무원, 시민 등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청된 정광근 서기관(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의의, 운영현황, 성과 등을 강의했다.
이어 박동명 선진지방자치연수원장은 시민참여예산제도 개요와 사업제안, 모범사례를 강의해 시민참여제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세종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 합동 점검·캠페인 전개
세종시는 2일 가을 개학기를 맞아 행복청, 교육청, 경찰서, LH, 교통관련 사회단체와 유관기관 등과 함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 합동점검 ▲교통법규 위반사항 단속 등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시는 신도심 내 학교주변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대 안전요원 집중배치, 대형차량 운행 자제, 자재 적치 금지, 안전망 설치 등 공사차량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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