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금정구, 금정국민체육센터 새단장 등

기사등록 2019/08/22 06:58:53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10월부터 약 4개월 동안 금정국민체육센터에 대한 보수공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07년 12월 개관한 금정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억원 확보, 수영장 천장·바닥·타일 교체를 비롯해 체온조절탕 이설 및 샤워기 증설과 탈의실·화장실 환경개선, 노후 시설 점검·정비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보수공사를 추진한다.

금정국민체육센터는 보수공사 이후 내년 2월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남구, 한여름 밤의 음악회 개최
 
부산 남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7시 부산 남구 감만창의문화촌 야외에서 '2019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퓨전국악, 팝페라,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상생활사박물관, '백투더 사상' 전시 개최

부산 사상구는 오는 10월 27일 사상생활사박물관에서 '백투더 사상' 전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현재의 사상구 모습과는 대조적인 1950년대 사진들로 과거 사상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 사진을 통해 당시 사상지역이 낙동강 하구에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으며, 들판과 계단식 논이 많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사상공업지구, 도로, 주택 등 사상지역의 모습이 과거에 비해 얼마나 변했는지 알 수 있다.

◇동래구, 일일나눔가게 운영

부산 동래구는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일일나눔가게 '희망을 밝히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 행사를 위해 오는 9월 2~20일 주방·생활용품, 가방, 신발, 패션미용 잡화, 장난감, 오염 없는 카시트 등 유아용품, 의류, 도서, 소형가전 등 후원물품을 모집한다.

이 나눔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판매수익금은 저소득 거동불편 200가구에 대한 전등 리모컨 설치 사업인 '희망등불사업'의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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