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에 자두 10만개…티몬 '최단 시간 최다 판매' 기록

기사등록 2019/08/19 14:21:08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티몬은 온라인 쇼핑 역사상 '최단 시간 최다 판매' 기록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5일 '10분어택' 행사를 통해 10분간 자두 10만500개를 판매한 기록이 KRI한국기록원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 티몬은 이날 자두를 1개 100원에 판매했다.

KRI한국기록원은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물과 사회 현상에 있어 최고(最高) 기록을 공식 인증하고 미국·유럽 등 해외 기록 인증 기관에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기록인증기관이다.

KRI한국기록원 기록검증팀은 공식 인증을 위해 티몬이 제출한 내부 주문 현황 증빙자료를 비롯해 KICC·다날·페이코 등 총 9개 PG사 결제 승인 내역 확인 공문서, 제3자 법조인의 사실 확인서, 미디어 기록 공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e커머스 부문 최단시간 최다판매' 분야 새로운 타이틀을 확정했다.

티몬 관계자는 "국내 온라인쇼핑몰 사상 최단 기간 최다 수량 판매가 이뤄졌다는 타이틀은 그만큼 티몬이 파괴력 있는 판매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파트너사와 고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고 했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