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까지 KTX 최대 66% 저렴하게 이용 가능
코레일이 국내 관광 활성화와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출시한 이번 특가상품은 4인이 함께 KTX로 여행할 때 구간에 관계없이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8·15 광복절을 기념해 매일 815개 세트(3160석)는 8만1500원 초특가로 판매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되는 이 상품은 열차 출발 당일까지 온라인(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에서 구매가 가능해 가족, 친구 등 여럿이 여행을 하려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힘내자 코리아의 인기몰이는 잇따른 해외여행 취소 분위기 속에서 국내 철도여행으로 발길을 돌리는 여행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높은 호응에 따라 코레일은 ‘늦캉스 상품’, ‘대한민국 섬여행’ 등과 같은 다양한 철도 연계 상품을 잇따라 선보여 늦은 여름휴가를 즐기는 고객이나 해외에서 국내여행으로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코레일 이선관 고객마케팅단장은 “알뜰하게 KTX 여행을 즐기고 지역경제도 도울 수 있어 파격가 상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이 기차로 아름다운 우리강산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ys05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