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14일 실시, 12월5일 성적통지
재학생들은 재학중인 고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교에서 작성·접수하면 된다. 검정고시와 다른 시·도 졸업생, 기타 학력 인정자는 시교육청 별관 1층 수능 응시원서 접수처를 이용하면 된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응시원서 작성 시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다.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수학 영역은 가형과 나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탐구 영역은 사회, 과학, 직업탐구 중 하나의 영역을 선택하며, 사회탐구 영역은 9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과학탐구는 8개 중 최대 2개, 직업탐구는 10개 중 최대 2개까지 선택 가능하다.
직업탐구 영역은 선택제한이 있다. 전문계열의 전문 교과를 86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단, 2016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80단위 이상 이수했으면 응시할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 중 전문계열과목 합격자와 일반고 직업반 학생은 응시할 수 없다. 그러나 일반고 학생 중 전문계열 전문교과 86단위 이상 이수자 응시가 가능하다.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만 선택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와 여권용 사진, 응시수수료 납부영수증, 신분증 등이다. 다른 시·도 지원자는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도 함께 첨부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11월14일 실시되며, 성적통지일은 12월4일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15일 "원서접수처에 여러 명의 직원들이 상시 배치돼 있는 만큼 궁금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묻고 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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