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파병 관련 보도에 "사실이 아니다" 일축
"美 구상 참여 여부는 국익 관점서 신중하게 판단"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여권 고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청해부대의 작전 지역을 호르무즈 해협까지 늘리는 방식으로 파병 방향을 정했으며, 강감찬함의 작전 지역을 호르무즈 해협까지 확대하는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이 보도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호르무즈 해협 파병 관련 결정된 바는 없다"고 일축했다.
국방부는 "동 지역에서의 우리 선반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호르무즈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미국 측의 구상(호위 연합체)에 대한 참여 검토는 우리 선박과 국민 보호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며, 국익 관점에서 신중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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