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제리 샌즈(32)가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샌즈는 14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6-0으로 앞선 4회초 2사 1루 타석에 선 샌즈는 LG 두 번째 투수 강정현의 2구째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전날(13일)에 이은 2경기 연속 대포다.
샌즈는 시즌 23호포를 수확,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과 홈런 부문 공동 1위가 됐다.
juh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