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전문교육과정 '스웨덴 학교'

기사등록 2019/08/14 11:12:47
【서울=뉴시스】 금천구 2019년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개강. 2019.08.14. (포스터=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19년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전문교육 과정인 '스웨덴 학교'를 다음달 18일부터 10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치분권대학은 지방분권을 이해하고 실현하기 위한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구는 2017년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자치분권대학을 개설하고 있다.

이번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는 스웨덴 선진 복지사례를 통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진정한 보편적 복지를 알아보는 '보편적 복지를 묻다! 스웨덴 학교'로 운영된다.

강의는 9월18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주요내용은 ▲제1강 '국민의 집으로 가는 길을 다시 보다' ▲제2강 '지역사회에서 함께 돌보는 사회' ▲제3강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지속가능한 사회' ▲제4강 '서로가 서로의 주머니를 채워주는 사회' ▲제5강 '함께 만들어가는 공생의 도시공간' ▲제6강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여 하나 되는 사회' 등이다.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달 10일까지 금천구 누리집(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20150202108@geumcheon.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청 6층 기획예산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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