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워킹 등 8종 새 관광트랜드 제시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노르딕워킹, 모래찜질, 다시마풀장…'
남해안의 관광명소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이 새로운 관광트랜드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4일 전남 완도군에 따르면 ‘여름 그리고 힐링’을 주제로 한 해양기후치유체험 프로그램이 지난달 19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되고 있다.
해양기후치유는 청정 해안의 해풍과 해양에어로졸, 태양광, 염지하수 등 해양기후자원을 활용해 심신의 휴식을 취하면서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지명사십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다시마 풀장, 모래찜질, 비치바스켓 체험, 노르딕워킹, 해변요가, 필라테스, 해변 댄스, 명상 등 8종이다.
그동안 명사십리 해양치유존을 이용한 관광객은 16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지난달 28일 관광객들과 노르딕워킹을 체험해 눈길을 끌었다.
완도군은 오는 2021년까지 20여종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송현 완도군 해양치유산업과장은 "해양치유센터가 완공되면 완도가 명실상부 해양치유산업의 메가카 될 것이다"며 "그 전까지는 명사십리 해양치유 존에서 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이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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