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군위휴게소 '고객 감사 여름음악회'

기사등록 2019/07/26 06:49:33
색소폰 동호회 나팔소리 초청 음악회 (사진=삼국유사군위휴게소 제공)
【상주·군위=뉴시스】박홍식 기자 = 상주영천고속도로 삼국유사군위휴게소는 색소폰 동호회 '나팔소리' 초청 '고객 감사 여름음악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나팔소리(회장 임창영)는 정년퇴직자 20여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동호회다.

2014년 창단 이후 경북 중·서부권에서 재능기부 연주회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색소폰 및 신디사이저, 노래가사를 볼 수 있는 빔프로젝트 등을 이용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귀에 익은 '고향역', '사랑 밖에 난몰라' 등 주옥같은 색소폰 연주는 고객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이경재 삼국유사군위휴게소장은 "장거리 운전에 지친 고객의 마음을 아름다운 색소폰 하모니로 달래주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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