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의원(55)은 이날 예상대로 결선 경쟁자인 제러미 헌트 현 외무장관을 물리쳤다. 테리사 메이 총리가 자신의 브렉시트 합의안 연속 3차례 하원 통과에 실패하자 6월7일 보수당 당대표직을 사임하고 새 총리가 뽑힐 때까지 과도정부를 이끌면서 보수당 당권 및 영국 차기 총리 결정전이 펼쳐졌다.
존슨 당대표직 당선자는 내일 24일 메이 총리가 퇴임 인사차 버킹엄궁을 방문해 여왕을 면담하면서 형식적으로 차기 총리로 제청, 여왕이 수락한 후 여왕을 찾은 후 오후부터 정식 총리에 취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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