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평화적 해결 위해서도 많은 노력"
건강 악화로 지난 18일 72세의 일기로 숨져
정부는 성명에서 "아마노 사무총장은 임기 중 IAEA의 설립 취지였던 '평화를 위한 원자력'을 '평화와 개발을 위한 원자력'으로 확장시켜 원자력 기술을 통해 인류의 삶을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해 나가는데 기여를 해 왔으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국제 비확산 체제 강화를 위해 헌신했던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의 정신과 업적은 전 세계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깊이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마노 총장은 72세의 일기로 지난 18일 별세했다. 그는 최근 IAEA 이사회에 건강 악화로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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