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부터 8월23일까지 38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을 위한 약 달력 만들기 ▲지역 아동에게 전할 무드 등 만들기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DIY(Do It Yourself) 나노필통 만들기 ▲복지기관에 전할 공기정화식물 액자 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동 자원봉사캠프'도 ▲고시원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반찬 만들기 ▲녹색 친구 반려식물 만들기 ▲홀몸어르신 사랑의 도시락 배달과 안부 확인 ▲어르신 건강 부채 만들기 ▲작은도서관 봉사 등 34개 프로그램을 주관한다.

전체 모집 인원은 792명이다. 관내 초중고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프로그램마다 활동 일시·장소, 모집 대상 학년과 인원은 다르다.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02-330-1365)나 각 동 자원봉사 캠프로 문의한 뒤 인터넷 1365 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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