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맞춤 전용 프로그램 지원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18일 성장잠재력과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16개사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타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법인사업장으로 성장 잠재력, 기술 잠재력, 고용 증가율, 수출 잠재력 중 2가지 이상 조건을 충족한 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보명전자, (유)애니체, ㈜옵토닉스, ㈜우성정공, ㈜티디엘, 한아에스에스㈜, ㈜태선테크, 대경제이엠㈜, ㈜신성테크, 동양하이테크㈜, ㈜와이디산업, ㈜유성하이텍, ㈜한영정공, ㈜에이스원, ㈜파워텍, ㈜에어패스 등이다.
이들 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132억원으로 매출 성장률이 10% 이상, 고용증가율 6%에 달하고 있다.
스타기업은 3년간 지정되며 첫 해에 기술 성장 컨설팅과 수출 등에 기업 맞춤 전용 프로그램으로 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홍보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를 위해 기업 당 3000만~8000만원 지원하고 내년에는 상용화 연구개발 사업비로 연 3억원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스타기업은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 26%, 신규 고용창출 49명, 수출 증가율 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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