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집행부서에서 공동주택과와 건축디자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황 설명을 하고 대책 등을 논의했다.
도시건설위는 이날 공동주택 미분양과 매매가격 하락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공동주택 임대 전환과 다가구주택 등의 공실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위원들은 장기적으로 공동주택 분양시기 조절과 청주시 주택수요공급 기본계획상 인구증가 추계의 세심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 계획관리지역 내 일반숙박시설 입지 제한을 위해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에 관련 내용을 반영하기로 했다.
◇청주시, 정기분 재산세 619억원 부과
충북 청주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36만125건에 619억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 미포함) 납부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재산세는 주택분 334억원, 건축물분 267억원 등이다.
올해 과세는 지난해보다 11.5％인 64억원이 늘었다.
시는 공동주택·다가구주택 신축, 상업·산업용 건축물 신축, 개별주택가격 상승과 함께 주택분 연납기준액이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한 데 따른 것으로 본다.
◇청주시, 상생발전방안 이행현황 주민설명회
충북 청주시는 17일 남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상생발전방안 이행현황 주민 설명회를 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주시 상생발전방안 이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75개 합의사항 추진상황 설명과 주민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건의된 의견은 내년 상생발전방안 이행관리계획 수립에 참고한다.
상생발전방안 75개 세부사업은 완료 72건(96.0％), 추진중 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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