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단신]제주항공 상반기 최고인기 기내식은 '불고기 덮밥' 外

기사등록 2019/07/17 09:20:09 최종수정 2019/07/17 09:23:36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2019년 상반기 사전 주문 기내식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전체 판매량 4만4000세트 가운데 약 1만1100여 개가 팔려 25.4%의 비중을 차지한 ‘불고기 덮밥’으로 조사됐다.그리고 6700여 개가 팔려 전체 판매량의 15.4%를 차지한 ‘구름 위의 샌드위치’, 어린이를 위한 메뉴인 ‘꾸러기 도시락’이 4300개가 팔려 9.8%의 비중으로 뒤를 이었다.‘불고기 덮밥’은 지난 한 해 1만7500여 개가 팔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조사됐는데, 올해는 상반기에만 지난 한 해 판매량의 63%를 판매했다.제주항공은 ‘불고기 덮밥’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즐기는 음식이고, 또 다른 메뉴는 출발 4일전까지 미리 예약해야 하지만 ‘불고기 덮밥’은 지난해 9월부터 기내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올 상반기 기내식 판매량 4만4000세트는 2018년 같은 기간 3만8400개보다 약 14.5% 늘어난 규모다.

▲이스타항공(대표 최종구)이 지난 16일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이노시뮬레이션과 가상현실을 이용한 교육훈련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 이노시뮬레이션 조준희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항공부문 가상(VR:Virtual reality) 훈련 시뮬레이터 공동 개발 등을 약속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가상현실기반의 체감형 가상훈련시스템 플랫폼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으로 자동차, 선박, 기차 등의 주행시뮬레이터와 VR모션 플랫폼 등 상황별 가상현실을 이용한 훈련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기업과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하고, 이노시뮬레이션의 원천기술인 가상현실 기반의 시뮬레이터와 훈련시스템 개발에 참여하며 운항과 객실, 정비 등의 교육과 훈련에 적극 도입해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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