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우즈벡 복합화력발전소 기술용역

기사등록 2019/07/10 14:19:41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한전산업개발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우즈베키스탄 타키하타쉬(Takhiatash) 복합화력발전소 시운전 기술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10일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0년 말까지다.

우즈베키스탄 누쿠스(Nukus) 지역에 위치한 타키하타쉬 복합화력발전소는 560MW 규모로 가스터빈 2기, 스팀터빈 1기를 가동한다.

한전산업개발은 2008년 인도 잘수구다(Jharsuguda) 석탄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3개국 네 개 화력발전소에서 안정적인 기술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발판 삼아 중앙아시아는 물론 인근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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