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 시위대 검거…폭력시위 자극 우려

기사등록 2019/07/04 14:57:08
【홍콩=AP/뉴시스】1일(현지시간) 홍콩 입법회를 장악한 '범죄인 인도법안' 반대 시위대가 실내에 모여 시위하고 있다. 2019.07.02.
【홍콩=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홍콩 경찰이 입법회 점거시위 참가들 중 12명을 처음으로 구속했다고 밝힘에 따라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홍콩의 친민주화 성향 의원들이 4일 밝혔다.

클라우디아 모 입법의원은 경찰의 대규모 시위대 체포는 젊은 시위자들로부터 부정적 반응을 일으킬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다른 친민주화 성향 의원 헬레나 웡은 시위대에 의한 입법회 건물 파손이 심각해 석달 이내에 입법회가 다시 열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경찰은 주권 반환 22주년을 맞은 지난 1일 입법회 건물을 점거했던 시위대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 작전을 펼쳤다. 그 결과 3일 남성 11명, 여성 1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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