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2남 청탁받고 장남 비판논평했다 언론보도
"경제개혁연대서 기업 비리 제보하는 것은 흔한 일"
"정책실장, 현장 목소리 듣기 위해 기업과 소통 당연"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한 뒤 "이전에도 효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논평은 수차례 발표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개혁연대에서 기업의 전현직 임직원의 비리를 제보하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2일 한 매체는 김 실장이 당시 효성그룹 둘째 아들 조현문 전 부사장 측의 청탁을 받고 첫째 아들 조현준 사장을 비판하는 논평을 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김 실장이 최근 삼성전자 최고위층을 만나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정책실장으로 현장 목소리 듣기 위해 정부 부처는 물론 기업과의 소통자리가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앞으로 어떤 기업을 만날지 확인해주는 건 적절하지 않지만 정책실장으로서 현장 목소리를 들어야 하기 때문에 늘상 그렇게 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5대 그룹 관계자들과 만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알 수 없다"고 답했다.
rediu@newsis.com